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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더 아프다?… “타이레놀 먹고 거뜬” 의사 접종기 더보기 “타이레놀 먹었더니 곧바로 호전” 정부 “믿고 예방접종 서둘러 달라” 화이자 백신 25만명분 어제 도착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7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지난 20일 시작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도 더디지만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 접종자들은 통상 1차보다 2차 접종 이후에 더 강한 반응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백신을 맞은 의료진들은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장은 2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20일 2차 접종을 받은 후 주사를 맞은 팔에 가벼운 통증이 있었다”며 “1차 접종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일한 차이는 이튿날 아침 느껴진 두통이었다. 그마저도 타이레놀 한 알을 복용하고 2시간가량 낮잠을 자니 사라졌다. 코로나19 치료.. 2021. 3. 25.
말 많던 ‘별건’ 최초 명문화에 의미… “수사위축” 목소리도 대검찰청이 새로 만든 ‘검찰 직접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별건범죄 수사단서의 처리에 관한 지침’이 갖는 의미는 그간 제각각 규정되던 ‘별건수사’ 개념이 최초로 정의됐다는 점이다. 검사들은 대체로 “수사 중 다른 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당연히 곧장 수사해야 한다”며 ‘별건수사’의 범위를 좁게 봐 왔다. 반면 수사를 당하는 쪽에서는 “기존에 제기된 의혹과 고발 범위를 뛰어넘는 수사는 별건으로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모두가 쓰고 있지만 용례가 통일되지 못한 용어였던 셈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9년 10월 퇴임 전 내놓았던 ‘인권보호수사규칙’에도 애초 ‘별건’이란 말이 담겼지만 수정안에서 ‘부당한 수사방식’으로 고쳐졌을 정도다. 결국 이번 대검의 ‘별건범죄’ 명문화에는 검찰의 관행을 반성한다는 의미와 함.. 2021. 3. 25.
'조선 구마사', 中 '위티비'에 北 건국 이야기로 소개돼 또 논란 역사 왜곡과 과도한 중국 소품 노출로 물의를 빚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이번에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북한의 기원을 다룬 드라마로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IT 기업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 '위 티비'는 '조선구마사'를 북한이 건국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드라마라고 소개했습니다. '위 티비'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많은 투자를 하는 텐센트가 소유한 비디오 플랫폼으로 '조선구마사' 주연 배우들은 "조선구마사는 '위 티비'에서도 방영된다는 인터뷰 영상까지 촬영했습니다. 또 '조선구마사' 제작사 측은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이라며 사과하고, 문제 장면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위 티비'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외국에선 문제가 .. 2021. 3. 25.
의문의 알약 6개…동부구치소 '양반다리 사망' 미스터리 더보기 유족, 구치소장 등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고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용자들의 집단감염 사태를 일으켰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한 독방 수용자가 양반다리를 한 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 측은 "지병이 있거나 특별한 질환도 없었다"며 "사망에 이르는 과정부터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구치소 직원들의 대응이 미흡했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존재한다"며 구치소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CCTV "새벽 5시부터 전신 경련"→6시 22분 의식불명 발견 23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용된 임모(47)씨가 지난 8일 오전 6시 22분 양반다리로 앉아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치소 직원들에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직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임씨는 오전 .. 2021. 3. 25.
문대통령 백신 접종 보건소에 '불 지르겠다' 협박전화 더보기 온라인 유포된 '주사기 바꿔치기' 글 관련…종로구청 "간호사 보호 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관련 의료진을 협박하는 전화가 여러 통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종로구에 따르면 이날 업무가 시작된 오전 9시께부터 보건소와 구청 등에는 '불을 지르겠다', '폭파시키겠다', '(정부의 설명이) 거짓말인 것 아니까 사실을 밝히라'는 등의 전화가 이어졌다. 이 보건소에서 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으로 바꿔치기해 접종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이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종로구는 밝혔다. 전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에 관해 '캡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 뽑고 파티션(칸막이.. 2021. 3. 25.
경찰, LH 직원 투기 의혹 수사 친·인척 차명거래까지 확대…국토부 등 압수수색 더보기 경찰, LH 본사 3번째, 국토부 2번째 압수수색 벌여 2015년부터 근무했던 직원 등 인적사항 확보 주력 수사인력 46명 추가…총 128명 규모 ‘매머드급’ 수사팀 꾸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조성예정지 내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국토교통부와 LH 본사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신도시 조성예정지에 대한 투기 의혹 수사를 현직 직원들에서 퇴직자 및 친·인척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 인적사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데 이번 압수수색 주안점을 뒀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간 30분 가량 국토부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경남 진주에 소재한 LH 본사를 압수수색을 벌였다. 국토.. 2021. 3. 25.
'구미 여아' 친모, 3번째 DNA 검사 당시 약속 어겼다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 석 모(48) 씨는 약속을 어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3번째 유전자(DNA) 검사마저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대검 과학수사부에 보낸 유전자 검사에서 친모로 재확인되더라도 계속 부인할 개연성이 크다는 게 수사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까지 석 씨의 유전자 검사를 3차례 국과수에 의뢰해 모두 친모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달 중순 실시한 3번째 유전자 검사는 석 씨의 제안에 따라 한 것입니다. 석 씨는 당시 경찰에 "나의 동의를 받고 다시 유전자 검사를 해 똑같은 결과가 나오면 시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3번째 유전자 검사에서 석 씨가 역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라는 게 재확.. 2021. 3. 25.
“구미 3세여아 친모 진료기록 찾아라” 산부인과 170여곳 압수수색나선 경찰 더보기 경찰, 2018년 1~3월 출산 추정 4개 시군에 30여명 투입해 조사 숨진 여아 친부 행방도 추적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친모 A 씨(48)의 임신과 출산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170곳이 넘는 산부인과를 압수수색한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주말부터 A 씨가 살고 있는 구미와 대구, 김천, 칠곡 등 4개 시군의 산부인과 170여 곳의 진료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산부인과의 진료기록 공개 거부 등 반발을 우려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받았으며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7개 팀 30여 명을 투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A 씨의 진료기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산부인과에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한 것은 아니다. 수사 속도를 높이기..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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