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진1 김광현, 시범경기에서 계속된 부진... 하지만 희망이 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범경기에서 난조를 겪고 있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0.2이닝 4피안타 4실점 2볼넷 2탈삼진)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부진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있었다. 첫째, 패스트볼 구속이 빨라졌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김광현은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87.9마일(141.5km/h), 최고 89.6마일(144.2km/h)에 그쳤다. 이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란 점을 고려해도 지난해 정규시즌 평균 89.9마일(144.7km/h), 선발 등판 시 최고 92.6마.. 2021.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