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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자격 및 사잇돌 중금리대출자격 꼼꼼히 따져보자.

by 야구 보는 형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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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의 초저금리 시대가 열려 많은 대상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결국 저소득 서민층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용등급 1~4등급 고객은 시중은행에서, 신용 7~10등급은 캐피탈, 카드사 등의 제2금융권에서 주로 대출을 받는다. 중간 신용등급으로 볼 수 있는 5~6 신용등급은 시중은행 대출심사에서 1~2등급 차이로 돈을 빌리지 못할 경우, 연 20% 안팎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8년 '중금리 대출 발전방안' 발표하면서 지속적으로 햇살론 대출자격 완화, 정부지원대출 '사잇돌대출'의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인터넷은행과 카드사에서도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시중은행은 우량 신용등급 대출에 힘을 싣고 대부분의 신용카드사 경우 고신용자의 금리는 낮추고 저신용자의 금리를 높이면서 평균 금리하락을 낮추다 보니 '이자폭탄'으로 불릴 정도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은 급증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유리한 중금리대출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사잇돌대출은 SGI서울보증보험이 대출금 원금을 전액 보장하는 보증대출 상품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SGI서울보증이 메꿔 줌으로써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개인별 대출 규모도 SGI서울보증이 정한 보증 한도 내에서만 이뤄진다.

사잇돌 대출자격은 보증 신청일 직장인 기준 현재 3개월 이상(유지) 재직자로서 연 소득이 15백만원 이상인 자,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사업소득 1,000만원 이상인 사업자,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소득 1회 이상 수령하고 연간 수령액이 10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사잇돌2는 간편/소액형, 표준형, 대환형으로 나뉘며 신용등급 1~8 등급(NICE신용평가) 재직 5개월 이상 연소득이 12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소득 600만원 6개월 이상(유지) 사업소득 발생자,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소득 1회 이상 수령하고 연간 수령액이 6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표준 최대 2,000만원, 대환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잇돌 대환대출의 경우 은행, 저축은행, 보험회사,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대부업체 등. 단, 대부업체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대부업체에 한하며 기존 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 자동차(신차) 구입자금 대출은 제외 된다.

당장 사잇돌대출을 찾는 소비자들로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많은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대출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대출을 실행하는 시점에 따라서도 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햇살론은 저 신용등급을 대상으로 생계·대환·저창업·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대학생·청년은 물론 4대미가입자, 계약직, 파견직,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 주거자금으로 임차보증금 대출(85㎡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거주 청년·대학생에게 대출한도 2천만원 대출기간 2년 이내 4.5%로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자 중 재직 3개월 이상 근로자 및 사업자, 농림어업인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직장인 생계자금은 최대 1,500만원, 사업자햇살론은 최대 2,000만원, 대환자금 최대 3,000만원으로 총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 우수거래자의 경우 긴급생계자금으로 소액대출을 지원하고 있다.일반 대출의 경우는 필요금액과 개인의 상황, 실행시기에 따라 대출 금리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햇살론, 사잇돌의 경우 금융 기관에 따라 대출 조건이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 은행의 이자율을 꼼꼼히 따져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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