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원 세모녀 사건1 노원 세모녀 살해’ 김태현 경찰서 “큰딸이 연락 거부하고, 자존심 상하게 해 범행” 취지 진술 여동생·어머니 살해에 대해서는 “우발적” 주장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4·사진)은 경찰 조사에서 자존심이 상해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경찰은 김태현의 출생연도(1996년)와 함께 주민등록상 사진도 공개했다. 이날 오후 9시쯤 노원경찰서를 나선 그는 경찰 호송차에 타기 전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이 묻자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답한 뒤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으냐”, “(피해자) 집 앞에 몇번이나 찾아갔느냐” 등 쏟아지는 물음에는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거듭 했다. 검.. 2021.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