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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13회 마지막회 줄거리 로건리 죽음! 새인물 온주완 제니아빠 유동필 시즌3 언제? 이상민 출연

by 야구 보는 형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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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박은석의 가방에서 폭탄이 터지며 시즌이 마무리돼 충격을 선사했다.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최종회에서는 민설아(조수민 분) 살해 혐의를 자수하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윤희의 자백으로 민설아 사망 사건에 가담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모두 체포됐다.


이어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 분)를 통해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

심수련(이지아 분)이 배로나를 가까스로 살렸다는 걸 알게 된 오윤희는 "살았으니 됐다. 나중에 내가 로나를 떳떳하게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겠다. 살아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맙다"라며 배로나와의 만남을 거절했다.


심수련은 체포된 주단태(엄기준 분)를 찾아가 2년 전 나애교 (이지아 분) 존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나애교가 정두만 (유준상 분)을 사랑해 오래전부터 주단태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나타난 정두만이 주단태와의 결렬을 선언하며 주단태를 몰아세웠다.

이날 로건리는 주단태를 '미스터 백'이라고 부르며 주단태에게 다른 이름이 있다고 언급했다.


25년 전 주단태는 심수련과 헷갈리지 않기 위해 나비 문신을 받는 나애교의 손을 맞잡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라며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

이를 떠올리던 주단태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나애교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절규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였다는 걸 알고 오히려 심수련에게 큰소리를 내며 뻔뻔하게 굴었다.

충분히 벌 받았다고. 그러나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뼈저리게 후회하게 해줄게. 넌 조용히 기다리기만 해"라고 경고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에 천서진은 억울한 듯 "난 내 인생을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다. 엄마가 딸을 사랑하는게 무슨 죄냐"고 외치며 모두에게 되갚아 줄 것을 다짐했다.

2개월 뒤, 민설아 살인 사건 재판에 오윤희, 주단태를 비롯한 천서진, 강마리(신은경 분), 이규진(봉태규 분), 하윤철(윤종훈 분), 고상아(윤주희 분)가 피고인으로 자리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의 부탁으로 민설아의 마지막을 본 유일한 목격자, 증인으로 출석했다.​

주단태, 이규진, 천서진, 강마리, 고상아는 모든 사실을 오윤희의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했다. ​

그때,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버스 안에서 모든 사실을 자백하던 영상이 증거로 제출됐다.


하지만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허위자백이라며 죄를 인정하지 않자 끝내 하윤철이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강마리와 고상아는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 주택법위반죄, 법정모욕죄로 징역 1년 6개월, 천서진은 미성년자약취유인죄, 감금죄,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 법정모욕죄로 징역 7년, 하윤철은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 범인도피교사죄로 징역 2년, 이규진은 증거인멸죄, 사체유기죄, 주거침입죄, 주택법위반죄, 법정모욕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주단태는 감금죄, 미성년자약취유인죄, 뇌물공여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위반죄, 주택법위반죄, 현주건조물방화죄, 증거인멸죄, 주거침입죄, 사체손괴죄, 사체유기죄, 법정모욕죄, 살인미수죄,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주석훈(김영대 분)과 주석경(한지현 분)은 친권 박탈 신청을 위해 법원을 찾았고, 끌려가는 주단태와 천서진을 향해 비아냥댔다. 더불어 주석경은 천서진에게 천명수(정성모 분) 사건을 국민청원에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법정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하자 오윤희는 민설아가 죽기 전 유일한 편이 되어준 따뜻했던 사람이었다며 "법은 그녀를 심판해야겠지만 저는 이미 오윤희를 용서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오윤희는 범행을 인정하고 자수한 점과 함께 범행 당시 심신미약이었던 상황, 피해자 가족의 선처 등을 참작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로 돌아온 심수련은 주단태의 물건들을 모두 박살 내며 그의 흔적을 지웠다.


그 시각, 유제니(진지희 분)와 이민혁(이태빈 분)은 배로나를 찾아와 부모 일에 대해 따져 물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석훈, 주석경은 심수련과 함께 나애교의 묘를 찾아 인사했고, 배로나가 민설아의 묘를 찾아가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전했다.


주단태는 교도소 안에서 로건리를 향한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듯했고, 그때 유동필(박호산 분)이 출소했다.

로건리가 한국으로 돌아오며 준기(온주완 분)와 함께 심수련을 찾아왔다. 준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로건리의 가방에서 폭탄이 터지며 심수련이 충격에 휩싸인 채 절규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는 이제훈, 이솜 등이 출연하는 '모범택시'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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