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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드라마

‘빈센조’ 송중기, 옥택연X최명희에 ‘살인 예고’…송중기, 곽동연 총 맞고 쓰러졌다

by 야구 보는 형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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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곽동연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연출/김희원, 극본/박재범)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을 배신한 장한서(곽동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명희(김여진 분) 일행 앞에 등장한 빈센조는 공포에 질린 이들에게 “내 어머니를 죽인 건 악한 짓이 아닌 바보 짓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너희 이제 죽어야 돼”라며 “겁내지 마, 오늘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대로 떠날 것 같았던 빈센조는 “그래도 에피타이저는 있어야지”라며 장준우(옥택연 분)의 오른쪽 귀를 쐈다.

빈센조 일행은 장한서(곽동연 분)의 정보를 이용해 바벨타워 분양권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고 고위 인사들이 장준우에게 등돌리게 했다. 장한서는 빈센조와 아이스하키를 하며 “내가 준 정보, 어땠어? 좋았지? 내 덕에 분양권 파티 없어진 거잖아”라고 생색을 냈다. 빈센조는 “나쁘지 않았다”며 “조만간 너희 쪽에 변화가 생길 지도 몰라. 뭐든 보고하라”고 말했다. 장한서는 "나 멍청한 거 확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며 빈센조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한서와 한상혁(조한철분)은 유력 대선 후보인 박상준(이경영 분)의 힘으로 각각 바벨그룹의 회장과 남동부지검의 지검장이 됐다. 한상혁은 함께 축하 파티를 하던 장한서에게 “24시간 내에 인터폴이 빈센조를 잡으러 온다”며 “까사노 보스와 판을 하나 짰다. 빈센조에게 떠넘길 만한 사건을 하나 물었다”고 말했다. 장한서는 “빈센조 그거 갔다가 또 돌아오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한상혁은 “그럴 수 없다”며 웃었다. 장한서는 형 장한석과 빈센조를 번갈아 보며 “누가누가 잘하나”라고 저울질 했다.

빈센조 일행이 한상혁의 지검장 취임을 뒤늦게 안 가운데 장한서는 “지금 급하게 의논할 게 있다”며 빈센조를 호출했다. 장한서는 “인생이 왜 이렇게 선택의 연속인지 모르겠네”라며 “그동안 우리 재밌었는데, 재밌는 거 이제 끝내야 될 것 같아”라고 빈센조를 돌아보며 총을 겨눴지만 빈센조 역시 그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빈센조는 “그 형에 그 동생이네, 뭐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당황한 장한서는 “서로 총을 내리자”고 제안했지만 빈센조는 “난 내릴 생각 없는데?”라고 말했다. 장한서는 “사실 내 총에 총알 없어, 빈 총이야”라고 다급하게 말했지만 “그럼 네 머리에 먼저 쏴 봐”라는 빈센조의 말에 “그냥 겁만 주려고 겨눈 거잖아”라고 말했다. 빈센조가 방아쇠를 당기려던 찰나 인터폴이 등장해 그에게 총을 겨눴고 빈센조가 움직이려던 찰나 장한서가 빈센조의 가슴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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