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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드라마

‘빈센조’ 곽동연, 송중기 편이었다 “그냥 가면 티 나니까 팔에 총 쏴줘” ‘연막’

by 야구 보는 형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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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과 송중기가 공조로 옥택연을 속였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연출/김희원, 극본/박재범)에서는 공조로 인터폴을 물리친 빈센조(송중기 분)와 장한서(곽동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가 총상으로 쓰러지자 인터폴은 그의 상태를 확인하려 다가갔다. 그 순간 빈센조가 역습해 총을 빼앗아 겨누며 “다들 총 내려놓으라”고 협박했다. 빈센조는 인터폴을 처리하고 한국 경찰들에게 “상관한테 가서 전해, 나한테 혐의 입증이 불가능해서 인터폴 그냥 돌아갔다고”라며 장한서에겐 “너도 돌아가서 전해, 이딴 짓 하지 말고 죽을 날 기다리라고”라고 말했다. 장한서가 돌아서자 빈센조는 “그냥 보낼 순 없지, 너도 에피타이저”라며 장한서의 팔을 쐈다.

여기까지는 장한서가 장준우(옥택연 분)에게 전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장한서는 “한승혁이 인터폴을 끌어들였다, 당신 잡아가려고”라며 빈센조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후였다. 빈센조는 가슴에 피 주머니를 차고 분장 준비를 해 인터폴을 속였다. 그는 인터폴과 한국 경찰에게 파올로가 의원들에게 준 뇌물 목록과 장준우의 페이퍼컴퍼니 정보를 주며 회유했다.

 
빈센조는 “회장 시켜준다는데 왜 날 배신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한서는 “그거 그냥 마리오네트지, 그래서 그냥 안 한다고 했다”며 “그냥 가면 너무 티 나니까 여기 살 많은 데니까 스쳐가게 총 한 번만 쏴줘요”라고 요구했다.

빈센조는 “생각보다 아프다, 기절할 수도 있어”라고 경고했고 호기롭게 총을 맞은 장한서는 “할머니, 왜 왔냐”며 기절했다. 병실에 있던 그는 빈센조와의 작전을 떠올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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