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ai심판 도입1 야구 로봇(AI) 심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편) "승부다!" 9회 말 2사, 베이스를 밝고 있는 주자는 없다. 현재 스코어 동점. 볼 카운트는 3볼 2스트라이크. 상대는 4번 타자. 이 타자를 걸러내더라도 5번 타자 또한 불편하다. 포볼을 만들어 4번보다는 그나마 쉬울 것 같은 5번 타자를 공략할 것인가. 아니면 승부수를 던져 4번 타자를 잡아볼 것인가. 안타깝지만 실책을 여러 번 했던 수비진은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맞춰 잡을 요량도 없다. 이건 내(투수)가 잡아야 한다. 투수는 결정했다. 타자가 약한 몸 쪽 공으로 던져보기로. 맞으면 홈런이 될 수 있지만, 승부해보기로 했다. 꽉 찬 공으로 스트라이크존에 최대한 걸치자. "투수 던집니다~" 해냈다!. 투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분명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가까스로 들어왔다. 찰나의 정적을 깬 건.. 2021.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