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건1 코로나에도 작년 미국서 2만명 총격 사망…20년래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던 지난해 미국에서 총에 맞아 숨진 이들이 2만명에 달했다. 20년간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총기난사로 인한 대량 인명살상 사건은 줄어들었지만 총격 사망 자체는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을 집계하는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해 1만9천380명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최대치였던 2017년보다 3천600여명이 늘어난 것이며 지난 20년간 최고치라고 WP는 전했다. 총격으로 부상한 이들 역시 2018년보다 8천여명 늘어 4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총기를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도 2만4천명이나 됐다. WP는 전문가들을 인용, 코로나19의.. 2021.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