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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前 수행원 폭로에…"감당 못할 얘기, 책임 묻겠다"

by 야구 보는 형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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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의 태도를 폭로한 전 수행원 임모 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이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년 전 처음 선거 나갔을 때 한 달 정도 수행했던 분이 여기저기 많은 말을 하고 다닌다”며 “저는 이분과 그 이후로 6년간 교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하물며 저희 부모님은 항상 오해를 살까 선거기간에 도우러 오실 때 외에는 지역구 당원들과 따로 교류하지 않는다”며 “부모님은 저에게 정치활동의 선택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전 대표는 전 수행원 임씨와의 문자 내용도 공개하며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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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씨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 ‘이봉규TV’에 출연해 “밥을 잘 안 사준다, 지역구 주민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등의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김성신 아이카이스트 대표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씨의 증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씨는 “이준석에 대한 저의 생각은 못 먹는 밥에 재나 뿌리며 너 죽고 나 죽자는 행동, 개인 형사비리사건(성상납 증거인멸 무고죄) 등이 이준떡(석) 정치생명에 치명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준석에 대해서 잘 아는데 최근 방송에 나와서 당원과 국민을 위해서 강조하는 발언을 보고 너무 역겨웠다”며 “최근에 이준석 행동을 보고 부모님이 찾아와서 울며불며 자제하라고 사정을 해도 이준석은 말을 듣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강신업

또한 임씨는 “본인 지역구에 청년 당원이 10명도 안 된다”면서 “노회찬 장례식장에서 오열하고 김근태를 좋아하고 이정희를 가장 존경한다고 할 때 마음속으로 이준석은 완전 좌파 정치인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전 대표가 선거운동 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신규 당원에게만 인사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3번 낙선해도 (마삼중) 해단식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회의 도중 갑자기 일어서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주위를 돌아다녀 독특한 사람이라 느꼈다. 본인이 다리 아플 때 핵심 당직자에게 목발을 얻어 사용해놓고 그 당사자가 사무실 와도 모르는척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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