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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중학교시절 학폭당한 친구 도움줬다!!^^

by 야구 보는 형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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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도와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립니다(학폭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유노윤호가 졸업한 광주 광산구 월계중학교의 졸업앨범 사진을 올리며, 자신을 유노윤호의 동창이자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소개했다.

작성자는 “내성적이고 성격 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 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 내는,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같은 반 친구가 팔에 칼로 상처를 낸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워낙 바보 같아서 장난으로만 생각하다가 담임선생님과 상담 후 학교폭력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로웠다.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 펑펑 울고 자퇴까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힘들었던 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다. 폭력을 당한 것보다 괴로웠다”고 말했다.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 시절 학교 피해를 당했고, 심지어 팔에 이른바 '칼빵'이라는 걸 당해 자퇴를 생각할 정도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상처를 본 유노윤호가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한 마디 해줬는데 속마음으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A씨는 유노윤호에 대해서 "같은 반도 아니어서 친하진 않은 제게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 같은 그런 친구였다."면서 "'그 자식이 그랬냐', '내가 혼내줄까'라는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A씨는 "요새 학교폭력이 터지는 와중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면서 "티비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한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말을 맺었다.


이와 함께 A씨는 유노윤호와 동창임을 인증하기 위해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첨부해 올렸다.

유노윤호의 훈훈한 미담에 네티즌들은 "유노윤호 정말 멋있다", "역시 유노윤호", "대단한 사람", "인성 최고다" 등 칭찬을 쏟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hank U', 후속곡 'Eeny Meeny'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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