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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故 임지호 별세…황교익 “황망하다”→누리꾼 추모 물결ing

by 야구 보는 형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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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故 임지호가 별세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故 임지호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4일 예정이다.

故 임지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황교익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임지호의 부음을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음식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붙잡고 있을 때에 제게 많은 영감을 준 분”이라며 2009년 당시 자신이 썼던 글을 공개했다.

이어 “故 임지호는 여전했다. 그의 음식을 한참은 더 받아먹어야 하는데, 황망하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역시 자신들의 SNS를 통해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충격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 “그 곳에서는 평안하길 바란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故 임지호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우리 고유의 친자연적 식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방랑식객’ 시리즈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만났다.

이후 그는 지난해 10월에 개봉한 영화 ‘밥정’(감독 박혜령)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최근까지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 출연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 바 있다. 특히 시즌2에 대한 가능성도 존재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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